[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유가 급등 악재를 만나 하락하고 있다.
전날 유가 급등으로 미국 뉴욕 증시가 1% 이상 급락하며 마감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증시는 1% 이상 내림세를 보였고,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하락장을 연출했다.
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70.07엔, 1.58% 하락한 1만583.96엔으로 오전 거래를 끝냈다.
앞서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5% 하락한 1만609.28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1만629.50엔을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미국 증시가 1% 이상 넘게 하락하자 투자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야후가 일본 시장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며 야후재팬의 지분을 소프트뱅크에 매각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자 이들 주식의 희비가 엇갈렸다.
소프트뱅크는 2.37% 내렸고 야후재팬은 4.33% 오르며 오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1.78포인트, 0.82% 내린 2894.8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6% 내린 2905.51포인트로 출발, 반등하며 2924.96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내림세로 전환했다.
최근 강세를 보인 증권주와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GF증권은 0.84% 떨어지고 있고 씨틱증권은 1.02% 내리고 있다. 에버브라이트뱅크는 1.24%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완커부동산은 0.6%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2950선을 저항선으로 삼을 것이라며 추가 상승 가능성은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놓았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 종가보다 58.43포인트, 0.68% 떨어진 8668.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지수가 1% 이상 상승 마감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자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주는 1.12% 내리고 있는 가운데 혼하이는 0.46% 밀리고 있다.
다만 미디어텍은 3분기 마진이 상승할 것이란 언론 보도에 5%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증시도 내림세에 동참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 종가보다 415.46포인트, 1.77% 떨어진 2만2980.9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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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