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월 주식시장에 대해 중기 조정국면 속에 저점을 확인하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예상밴드는 1900~2010선을 제시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장기 이동평균선의 정배열구도가 강화되고 있어 장기 상승추세에는 변함이 없지만 중기 조정과정은 불가피하다"며 "3월 코스피는 중기 조정국면 속에 저점을 확인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가운데 PIGS(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의 국채상환 이슈, 중동발 정정불안 등 불확실성과 3월 쿼드러플 위칭데이,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 등 다양한 대내외 이벤트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는 것.
조정의 주요 원인으로는 외국인 매도세에 의한 수급 공백을 꼽았다. 최근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다소 약화되고는 있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외국인 매도세를 극복하지 못해 당분간 수급공백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3월 중기 조정과정에서 중요한 지지선은 1900선 초반"이라며 "이 지수대는 중기(2010년 5월 이후) 상승폭의 38.2% 되돌림 수준이자, 2000선 돌파의 교두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조정국면이 장기 상승추세가 유효한 가운데 진행되는 중기 조정국면이라는 점에서 1900선 초반에 가까워 질수록 저점 매수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에프씨비투웰브)과 철강금속(고려아연), 보험(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의료정밀(케이씨텍) 업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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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