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개별 증시 호재에 기반해 일제히 반등했다.
리비아의 내전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개별 재료에 낙폭을 만회하며 저마다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일본이 기관의 월말 매수로 반등한 가운데, 중국은 정책 기대감에 1% 가까이 상승했다. 홍콩 역시 2%나 올랐다. 대만 증시는 공휴일로 쉬어갔다.
28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92% 상승한 1만 624.09엔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엔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선물 매수세가 지소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월말을 맞은 윈도드레싱 효과 역시 반등세에 힘을 실었다.
이에 시장은 이 지수가 1만 600엔 선을 회복한 만큼 당분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0.92% 오른 2905.0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향후 5년간 경제성장률을 7%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밝혔으나, 여전히 중국 경제가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 속에 세부 정책들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에 호재로 소화된 모습이다.
이 지수는 월간 기준으로 4.1%나 상승하며 지난 2월 아시아 증시들 중에서 가장 선전한 증시로 자리매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전만 해도 침울하던 시장이 뒷심을 발휘했다"며 "2900선을 회복한 만큼 내달에도 얼마만큼의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시각 오후 4시 2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1.45% 오른 2만 3340.11포인트를, H지수는 1.91% 상승한 1만 2514.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에만 2.5% 하락한 이 지수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오름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별주로는 HSBC와 항셍은행 등이 1% 이상 선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평화기념일로 휴장한 대만 증시는 다음날 거래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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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