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재환 기자] 미국 대형은행 JP모간이 유명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인 트위터의 지분 10%를 4억 5000만 달러(원화 5100억 원 상당) 규모 취득을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JP모간은 자사 펀드인 디지털그로우스펀드를 통해 트위터 지분을 취득할 방침이며, 트위터 전체 가치를 45억 달러로 평가한 셈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현재 디지털그로우스펀드는 12억 2000만 달러의 투자자금을 모았으며 총 480명의 투자자에게 최대 13억 달러까지 자금을 모집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그로우스펀드는 트위터 외에도 전체 투자 자금의 3분의 1을 소셜게임 '팜빌'(FarmVille)로 유명한 징가와 인터넷 전화회사 스카이프에 투자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인터넷 쿠폰 회사 리빙소셜과 온라인 소매상 길트 등 인터넷 관련 6개 회사에 투자하기로 했다.
JP모간은 이 펀드가 수수료로 13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JP모건의 이 같은 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기업 관련 펀드 설정은 지난 1월 골드만삭스가 페이스북에 투자하기 위해 1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모집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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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재환 기자 (butywi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