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재환 기자] 일본 정부와 기업이 합동으로 총 1100억엔(약 1조 5000억원) 규모의 희토류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미쓰비시상사와 도요타 자동차 등 일본 유명 기업들을 포함한 110개 기업은 160개의 희토류 관련 사업 프로젝트를 실시할 것이며 일본 정부는 331억엔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발표했다.
일본 정부와 기업들은 희토류 금속을 일본에서 합금으로 만드는 시설이나 재활용하는 시설을 건립하는 등 총 1100억엔 규모의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일본정부는 중국산 희토류 연간 사용량을 현재 약 3만톤에서 2만톤으로 줄일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희토류 수입처를 다각화 하기위해 미국, 호주, 베트남, 브라질 등과 수입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번 대규모 합동 투자는 지난 9월부터 심화된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 영유권 분쟁으로 인해 중국이 회토류 대일 수출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희토류 전세계 공급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해 12월 2011년 상반기에 희토류 수출을 35% 줄일 것이라고 선언하는 등 자원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투자확대를 통해 현재 90% 달하는 중국에 대한 희토류 수입 의존을 낮출 계획이다.
한편 한국정부도 희토류 확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한 '희토류 확보 점검반'의 활동과 참여범위를 확대하는 등 희토류 확보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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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재환 기자 (butywi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