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락앤락에 대해 "홍콩 IPO(기업공개)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금물"이라며 "중국법인 가치 상승은 원주 가치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락앤락은 전날 장 마감 후 5개 중국법인의 현물출자(총 3067억원)을 통한 홍콩지주회사 설립을 발표했다. 아직까지 회사측의 공식적인 입장 확인은 없지만, IPO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이정인 연구원은 "락앤락의 홍콩 IPO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는 지난 3일간 7.6% 하락했다"며 "이는 상장으로 그동안 고평가 받던 기타사업의 주가수익비율(PER) 축소조정이 불가피하고 투자자들이 원주식에서 락앤락 중국 주식으로 갈아탈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업종평균을 웃도는 주당순이익(EPS) 성장성을 감안할 때 과도한 밸류에이션이 아니다"며 "오히려 상장을 통한 중국법인 가치상승은 원주의 가치상승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락앤락 중국법인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를 감안할 때 현 주가에 반영된 중국법인 내재 PER 20배보다 더 높은 PER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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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