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 상승했다.
리비아 사태 악화로 석유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24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8.50/1129.00원에 최종 호가되며 전날의 1134.00/1135.00원에 비해 5.50/6.00원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132.50원, 저점은 1124.5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최근 NDF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27.0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124.00원에 비해 3.05원 상승한 수준이다.
새벽 뉴욕증시는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리비아 사태에 따른 유가 급등세를 반영하며 이틀 연속 가파른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0.88% 떨어진 1만2105.78포인트, S&P500지수는 0.61% 밀린 1307.40포인트, 나스닥지수는 1.21% 후퇴한 2722.99포인트로 장을 접었다.
리비아의 유혈 폭력사태로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선물가격이 한때 배럴당 100달러로 치솟으며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경계심의 수위를 높였다.
외환시장에선 스위스프랑이 리비아에서의 유혈사태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달러에 2011년 최고치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 수준에 접근했다.
이에 비해 달러는 안전자산으로서의 위상을 상실한 듯 폭넓게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유로/달러는 1.3747달러로 상승했고 달러/엔은 82.47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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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