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우주하 코스콤 사장(사진)은 23일 "해외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인적·기술적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하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사업 만으로는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다. 해외시장 진출은 이미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사장은 "코스콤은 현재 한국거래소가 해외로 진출할 때 IT부문 운영을 '백업'하고 있다"며 "또 거래소와 별개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의 외국 거래소나 관련 업계에 IT솔루션 등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체 IT 시스템 및 인력 확충이 쉽지 않은 중소형 증권사들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대형 증권사들은 자체 인력으로 자본시장 IT업무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지만, 중소형사들은 시스템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IT분야에 대한 역량이 부족할 것이란 지적에 대해서는 "과거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은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으로 활동하면서 IT 예산을 관리한 경험이 있어 업무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 사장은 1956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국제기구과장, 산업관세과장, 관세제도과장을 거쳐 국무총리실 산업심의관, 외교통상부 재경관,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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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