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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올라갈일만 남았다”-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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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은지 기자] 영원무역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올해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 강희승 애널리스트는 23일 "오더량이 넘쳐나고 있고 공장가동률이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이번해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1) 4분기 실적 대폭 개선

영원무역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902억원(+25.3% YoY), 영업이익 100억원(+99.6% YoY), 세전이익 65억원(+55.7% YoY), 순이익 46억원(+1,057.2% YoY)을 기록하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데에는 오더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수기인 11월~2월 까지의 공장 가동률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 경기 회복과 바이어들의 재고 소진으로 오더 물량이 급증하고 있고, 방글라데시 일반특혜관세제도
(GSP)로 무관세 지역인 유럽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데에는 방글라데시 공장의 지분법평가이익이 예상보다 축소된데 기인한다.

2) 2011년에 나타나는 긍정적인 시그널들

영원무역의 2011년 실적은 매출액 8,163억원(+7.7% YoY), 영업이익 741억원(+12.9%), 순이익 858억원(+17.8%)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5%p 개선된 9.1%,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0.9%p 개선된 10.5%로 예상된다.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이유는 첫째, 오더량이 넘쳐나고 있다. 2월 현재까지의 오더량은 두자리수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의 매출 비중은 일반적으로 유럽 25%, 미국 60~65%, 아시아 10~15%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유럽 지역 오더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방글라데시 일반특혜관세제도(GSP) 시행으로 방글라데시에서 생산하고 유럽에 수출하는 의류에 대해서는 12% 관세 혜택이 주어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지역 오더량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미국 경기 회복과 2년간의 재고 소진으로 바이어의 오더량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재의 상황은 오더량이 얼마냐의 문제가아니라 생산 Capa가 얼마나 소화해주느냐, 공장을 효율화시키느냐의 문제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2011년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공장 가동률 상승하고, 매출 증대에 따른 고정비 커버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보통 3월~10월 성수기는 100% 공장이 가동되고, 비수기인 11월~2월까지는 65% 가동률을 보이는데, 현재는 오더량이 증가하면서 비수기 가동률도 상승하고 있어 마진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대부분 바이어측에서 원자재를 지정함에 따라 바이어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고, 폴리에스터와 같은 원단은 선구매하는 등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방글라데시 생산기반이 경쟁력이다. 

동사의 지역별 생산 비중은 방글라데시 60~65%, 중국 10~15%, 베트남 20% 수준이다. 2009년 방글라데시가
55%, 중국 20%, 베트남 20%였던 것과 비교하면 방글라데시 비중이 증가하고, 중국 비중은 축소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전 지역의 임금 상승과 노동력 부족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동남아 전지역의 임금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방글라데시의 임금 수준(70$)은 중국 (300$)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동사가 방글라데시를 생산기반으로 두고 양질의 노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타 의류OEM업체 대비 분명 경쟁 우위에 있다고 판단된다.

넷째, 신발 공장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동사는 의류 부문에서의 증설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현재 800개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는 라인당 매출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반면, 신발 부문의 증설 계획은 가시화될 전망이다.

2010년 19개 라인에서 2011년 하반기 18개 라인이 추가로 증설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발 매출액은 2010년 6,400만$에서 2011년 8,000만$로 25% 증가할 전망이다.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0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2011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영업 환경도 바이어 보다는 셀러에서 유리한 시장으로 바뀌고 있으며, 의류 부문의 효율성과 신발 부문의 성장성의 부각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동사의 현재 주가(12,500원, 2월 22일 종가 기준)는 2011년 예상 PER 5.9배 수준으로 SH Universe(excl. Financials) 평균 PER 9.9배 대비 가격 메릿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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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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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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