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 투자자들 사이에서 해외 고수익 증권을 자신이 원하는 통화로 선택할 수 있게 조합한 펀드가 점차 주목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브라질 레알화가 특히 인기라고 한다.
뮤추얼펀드 평가업체인 리퍼 재팬(Lipper Japan)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이 같은 투자펀드 자산규모가 7조 2500억 엔(원화 97조원 상당)에 달해 1년 전과 비교할 때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18일 보도했다.
이 같은 펀드는 해외 고수익채권과 주식에 투자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외환선물 계약에서 선호하는 통화까지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산운용 수익에다 선택한 외환 거래 계약에서 환차익까지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리퍼 재팬에 따르면 이 같은 펀드의 자산 중에서 브라질 레알화가 62%나 차지했다. 브라질의 높은 금리 때문에 대다수 레알화표시 펀드는 월 100엔 배당, 연 12% 투자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250엔까지 배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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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