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스위스 프랑이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지역의 정정불안이 고조되면서 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이 안전자산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우리시간 오후 2시 5분 현재 달러/스위스프랑은 0.9498/01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스위스프랑 역시 1.2922/30프랑에 호가되며 2주래 최저치인 1.2890프랑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RBC캐피털의 데이비드 와트 스트래지스트는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북부 아프리카까지 확산되며 스위스프랑에 대해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며 "당분간 안전통화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미국 달러화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의 수익률이 하락하고 연준의 금리 이상 기대감이 상승 모멘텀을 마련하는 데 실패하면서 주요 통화 대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 지수는 77.95에 호가되며 1주래 최저치인 77.92를 소폭 상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2월 2일부터 14일까지 상승 구간의 50% 되돌림인 77.88포인트를 하회할 경우 2월 초 저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보고 주목하고 있다.
또한 달러/엔은 83.28/29엔을 기록하며 전날 대비 0.05% 하락하고 있으며 유로/달러는 1.3608/10달러를 기록하며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달러/엔은 수요일 84엔 선을 시험하면서 8주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전날 뉴욕시장에서 83.13엔까지 하락하는 등 주춤했다.
한편 달러화의 약세 흐름과 상품 가격 강세는 호주달러화의 강세 기조를 이끌었다. 호주 달러 환율은 1.0124/30달러 선에 거래되면서 목요일 기록한 1주 최고치 1.0131달러 부근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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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