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재계의 화두는 다름아닌 '투자확대'다. 올해가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인 만큼 미래의 먹을거리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전략이다. 새해들어 미국경제가 일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유럽시장엔 여전히 불확실한 리스크가 남아있다. 그런만큼 국내 대기업들의 '공격적 투자'는 다소 이례적이다. 그럼에도 선제적 설비투자를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헤게모니를 쥘 수 있다는 점에서 대기업들의 투자는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다.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들이 주력하는 신성장 동력의 투자전략과 기대효과 등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뉴스핌=김홍군 기자]STX그룹은 출범 10주년을 맞는 올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공격적인 투자로 이뤄낸 조선•해운 분야에서의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플랜트, 건설, 에너지 분야에서 향후 10년의 성장동력을 찾는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제조업 기반 역량 강화 ▲신규 진입시장 성장 집중 ▲전문인재 육성 ▲신성장동력 확보 통한 지속성장 도모 ▲창의와 도전의 기업문화 정착 등 5대 전략과제를 정했다.
먼저 STX는 제조업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1등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월한 기술•품질•원가 및 납기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 수년간 새롭게 진출한 아프리카, 중동, 북미, 호주 등에서의 성공적 사업완수를 통해 또다른 사업기회를 모색한다.
이와 함께 전문인재 육성에 그룹의 미래를 걸고 있는 STX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훈련 및 조직운영시스템을 갖추는데 투자를 아까지 않을 예정이다.
이밖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성장동력 사업을 조기에 확보하고, 기업문화로 삼고 있는 ‘창의와 도전’을 STX만의 고유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올해 STX의 매출 목표는 작년 대비 15% 증가한 30조원, 수주 목표는 30% 증가한 39조원이다.
강덕수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2010년이 미래 10년 성장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 해 였다면, 올해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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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