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 금리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미국 채권금리의 하락이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전체적으로는 좁은 레인지를 벗어나지 않은 채 잠잠한 분위기다. 커브 역시 아직까지 별 변동이 없다는 전언이다.
18일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95%로 2bp 내려 호가중이다. 국고채 5년물 10-5호와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각각 2bp씩 내린 4.45%와 4.80%에 거래중이다.
전날 추가발행 논란이 있었던 국고채 9-4호는 전날보다 1bp 내린 3.71%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국채선물시장도 보합권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48분 현재 102.53으로 전날보다 3틱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6틱 오른 102.56에서 출발해 102.52와 102.57사이의 박스권 움직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은 장초반 420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보험과 은행도 145계약과 306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국가는 각각 366계약, 34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매니저는 "아침에 별 움직임은 없다"며 "어제 미국장이 예상밖 고용지표 악화로 좀 강했기 때문에 강세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은행, 증권 모두 별로 움직임이 없는 상태고 커브는 약간 스티프닝 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차트상으로 일단 5일 이동평균선 위쪽을 회복한 상황이라 조금 더 강해질 여지가 있고, 5일, 10일, 20일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된 것 또한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한 증권사 브로커는 "계속해서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며 "다만 선물포지션이 조금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3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데 장이 강해지면 이익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장 영향으로 강세 출발했지만 폭이 제한되고 있다"며 "특별한 커브의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대체적으로 잠잠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커브가 너무 변해서 포지션 구축이 쉽지 않은데 오늘도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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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