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토마스 호닉 캔사스 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는 이미 충분할 정도로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자신은 추가 양적 완화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연준이 6000억달러 규모의 2차 양적완화프로그램을 결정할 당시 반대 목소리를 낸 바 있는 호닉총재는 이날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을 무시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과거의 경험을 통해 경기부양책 철회를 너무 오랫동안 미루는 데서 비롯되는 위험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닉은 "우리는 경기부양책 철회에 앞서 항상 모든 상황이 매우 강력하게 전개되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면서 "여기에는 우리가 피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 결과가 따른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추가 통화 완화정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그는 "경제가 회복되고 있고 지금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추가 양적 완화에 조금도 찬성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미국의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5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월 근원 CPI는 1년 전과 비교하면 겨우 1% 상승, 연준이 생각하는 목표치 아래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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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