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17일(현지시간) 영란은행(BoE)이 내놓은 경제전망이 물가 상방위험에 대해 과소평가했으며 시장의 예상보다 가까운 시일내에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해 6월 이후 줄곧 금리인상을 주장해온 앤드류 센텐스 BoE 정책위원은 런던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이같이 밝혀, 통화정책위원회(MPC) 내부의 의견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전날 BoE는 2월 인플레이션 보고서에서 금리가 올해 말까지 1%로 인상되고 내년 말까지 2.1%까지 올라선다는 전제 하에, 소비자물가가 올해 중반까지 4%~5%를 유지하다가 2013년 초부터는 1.7%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말경에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현행 0.5%에서 BOE의 전망을 소폭 웃도는 1.25%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센텐스 위원은 "금리 인상에 따라 파운드화 가치가 상승할 것이며 이는 치솟는 수입 상품가격을 상쇄하여 인플레이션을 BoE의 물가 안정 목표치인 2%의 두배 수준에 머물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의 가치는 인플레이션 진정을 위해 MPC가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