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에 대해 성장동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중립' 투자 의견을 유지하고 영업 실적 하향에 따라 목표 주가를 기존 21만8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11월 수능을 전후로 주가도 저점을 탈출했으나 최근 1개월 재차 시장 대비 9%p 초과하락했다"고 전했다.
다만, 현주가는 올 PER(주가수익비율) 15.2배에 해당되어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며 주가의 레벨 업을 위해서는 중등부, 성인부, 해외 사업 다각화에 대한 노력이 가시화된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매출의 22%를 차지하는 중등부 온라인 성장 둔화는 우려 요인이라며 올 매출 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9년까지 약 30%에 달하는 높은 증가율을 시현한 중등부 온라인 부문은 경쟁 심화와 기저 효과 둔화로 4분기 매출액이 급격히 둔화했다며 올해에도 13%대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4분기 실적에서 특징적인 부분은 전반적인 비용 확대라며 4분기 판관비는 전년대비 23% 증가,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은 전년대비 5.7%p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프로모션 비용 및 성과급, 오프라인 학원 사업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은 향후에도 지속될 요인이라며 올해, 내년 영업이익 추정을 각각 4%, 8% 하향한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고등부 온라인 회원수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 영업 환경은 바닥을 통과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등부 오프라인 부문은 11월 개원한 양지 기숙학원 효과에 힘입어 전년대비 24%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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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