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골드만삭스가 자기자본 계정투자를 담당하는 부서를 단계적으로 철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볼커룰(Volcker Rule)'에 따라 자기자본을 통해 외환거래나 주식, 상품, 채권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매크로 프라이어터리 트레이딩(Macro Proprietary Trading, 일명 프랍 거래) 데스크를 조만간 폐지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부서에 근무했던 8명의 직원 중 일부는 회사를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의 이같은 움직임은 자기자본 거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볼커룰'를 의식한 것으로 다른 대형 투자은행들 역시 프랍트레이딩 데스크를 축소하거나 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이 같은 WSJ의 보도에 대해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자기자본 투자 부서인 '스페셜 시츄에이션 그룹(Special Situation Group)'의 경우 해체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 상태다. 이 단위는 주로 대출을 위주로 하고 있어 '볼커룰'에 저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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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