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최근 주한중국유학생들의 반한 감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산업계가 나서 한국의 경제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주중대사관의 추천을 받은 수도권소재 중국유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4일간 산업․문화 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작년 한중 양국의 교역량은 수교 당시 63억불에서 30배 증가한 1884억불을 넘어섰다"며 "이러한 양국 경제협력의 성장세는 인적교류 확대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 양국에 유학중인 13만명의 학생들이 향후 새로운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세계각지에서 활약할 중국유학생들이 양국 관계 강화에 큰 역할을 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단은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홍보관을 방문해 모바일 기술 등을 살펴보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시 양동마을을 방문해 떡메치기, 엿만들기, 전통가옥 숙박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16일에는 불국사와 포스코를 시찰하고, 17일부터 이틀간은 제주로 옮겨 스마트그리드 홍보관을 비롯해 민속마을, 만장굴, 성산일출봉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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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