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앞으로 매출 규모가 작은 기업이라도 투자자 보호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상장 지원에 나설 것입니다."
박상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사진)은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매출액이 100억원 미만이더라도 경영 투명성이 높은 기업이라면 상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스닥 상장 요건은 자기자본 30억원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 10%(벤처기업 5%) 이상이다. 이 기준을 충족시킨다면 매출액 규모에 관계없이 상장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상장 내역을 보면 매출 규모가 100억원 미만인 상장기업은 11개사, 이 중 이익 요건 면제 등 특례가 적용된 바이오기업(4개사)을 제외하면 7개사에 불과한 셈이다.
이는 통상 코스닥시장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중소기업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거래소가 성장성과 기술력을 갖춘 알짜 중소기업이 상장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엿보인 것.
박 본부장은 "오는 3~4월 전국 경제거점 7대 도시를 중심으로 상장 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특히 녹색성장기업 171개사 중 상장여건이 성립되는 70여개사는 별도로 상장 유치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