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춘절 연휴를 맞아 홍콩 상점가를 달군 쇼핑 항목은 무엇일까.
춘절 연휴 동안 홍콩을 방문한 중국인들이 다이아몬드와 시계, 화장품 쇼핑에 앞장서며 소매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10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데니스 루 주생생(周生生)홀딩스의 귀금속 판매운영 이사는 "춘절 연휴 첫주 수익이 17% 뛰었다"며 "3만8500달러에 달하는 최고가의 다이아몬드를 중국 여행객이 구입"했다고 말했다.
홍콩 이민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홍콩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66만3000명으로 집계되어, 57만 명이 방문한 지난해 세운 사상 최대 기록을 깼다 .
엠퍼러와치앤쥬얼리(Emperor Watch & Jewellery)의 관계자는 "침사추이에 있는 롤렉스앤투더(Rolex and Tudor) 부티크에는 손님이 너무 많아 직원들이 쉬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고가의 명품으로 알려진 브레게 시계는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목록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10년 안에 세계 최대 규모의 명품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이 같은 쇼핑 패턴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CLSA의 분석가들은 중국 명품시장이 해마다 21%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중국인들은 시계와 보석을 내재 가치 때문에 좋아하며 액세서리는 부와 성공의 상징으로 여기기 때문에 명품 시장이 크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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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