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 파라다이스가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자산주로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파라다이스의 현 주가는 실적과 자산가치를 고려할 때 저평가 구간에 머물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10일 파라다이스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파라다이스가 시가총액을 웃도는 자산가치와 함께 탄탄한 실적성장세까지 갖추면서 투자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은 파라다이스의 자산가치다. 자산가치가 시가총액을 웃돌기 때문이다. 현재 파라다이스는 현금 1500억원을 포함한 자산가치가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파라다이스의 현 시가총액 3700억원을 크게 앞선 수치다.
부채 또한 지난 3분기 기준으로 823억원에 머물고 있다. 주력사업인 외국인 카지노사업 특성상 현금이 쌓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재고자산이나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요하지 않은 점도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만들고 있다.
실적도 좋다. 조만간 2010년 연간실적을 발표한 파라다이스는 매출 4490억원과 영업이익 330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1%, 17%의 성장세다. 이러한 기조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파라다이스의 실적성장세는 사상최대가 예상되고 있다. 매출의 경우 첫 5000억원 돌파가 기대되고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100억원이상 확대된 46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실제 전문가들 역시 파라다이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주력사업인 외국인 카지노 시장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노력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사업안정성과 함께 배당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보유한 현금과 부동산등 자산가치는 현재의 시가총액을 웃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하나대투증권에서 낸 파라다이스 보고서 역시 비슷한 의견이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 보고서에서 "현금과 투자자산 등 자산가치 규모가 현시가총액을 크게 뛰어 넘는 절대 저평가"라고 진단했다.
남성현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수혜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남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파라다이스의 외형적인 성장은 중국 부호들이 쥐고 있다"며 "이는 높은 경제성장으로 수억위안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중국 신흥 부호들이 늘면서 1인당 지출액도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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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