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보이며 2040선 아래로 밀려났다. 사흘째 내림세다.
간밤 뉴욕 증시가 단기 급등 부담에 혼조세로 마감한 데다 외국인이 사흘째 팔자세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옵션 만기를 맞아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커지는 것도 부담이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8.55포인트(0.42%) 하락한 2037.0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2037.30을 기록한 데에 이어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6억원, 12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홀로 1036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위주로 450억원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약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과 섬유의복이 소폭 오르고 있고 은행, 전기전자(IT), 기계, 철강금속, 통신, 전기가스, 보험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중공업과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LG화학.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은 소폭 내림세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그동안 국내를 비롯해 신흥국 증시로 유입됐던 글로벌 유동성이 선진국 증시로 빠져나가는 상황"이라며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 스탠스의 변화가 예상돼 단기적인 조정 국면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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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