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기자]
- 채권금융기관 출자전환 완료, 손익 개선 등으로 경영정상화 순항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기업개선작업 돌입 이후 지난해 한 해 동안 매출액 2조7,020억원, 영업이익 2,449억원, 당기순이익 42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8년 3분기 이후 계속 적자를 지속하다 6분기 만인 지난해 1분기에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했다.
금호타이어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실적 공시를 통해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6.6% 증가한 7,674억 원, 영업이익률은 9.9%를 기록했다.
영업망 회복, 계절요인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가동률 상승 등에 힘입어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6.1%, 18.8% 매출을 신장시키며, 기업개선작업 이후 4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다만 금호타이어는 채권금융기관의 출자전환 완료, 손익 개선 등 경영정상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전년대비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된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금호타이어의 4분기 자기자본 총계는 5,679억원으로 기업개선작업 돌입 직전인 전년말 645억원에서 780.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354.8%까지 낮아졌다.
금호타이어 재무담당 이호 상무는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더불어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은 모든 임직원들의 눈물겨운 체질 개선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재무구조 안정화와 함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단계로 접어들 시점으로 경영정상화를 넘어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는 금호타이어를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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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