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기자] GS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오쇼핑 등 홈쇼핑업계가 일제히 실적을 발표하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들 홈쇼핑 3사의 작년 실적은 일제히 두자릿수 성장이라는 점에서 포화상태로 일컬어지는 홈쇼핑 업계에서도 돋보이는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중 가장 알짜 장사를 한 기업은 어디일까.
31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홈쇼핑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품을 판매한 것은 바로 GS홈쇼핑이다. GS홈쇼핑은 지난해 총매출(취급액) 2조 22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9% 성장해 홈쇼핑 3사 중 가장 높은 총매출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75억원, 당기순이익은 7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5%, 32.1% 성장했다.
유통업계에서도 보기 힘든 두자릿수 성장이지만 영업이익률로 보면 정작 ‘알짜 장사’를 한 기업은 따로 있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영업이익률 7%를 달성하면서 GS홈쇼핑의 영업이익률 5.4%를 크게 상회했다. 현대홈쇼핑의 지난해 총매출은 1조 9219억원, 영업이익은 13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7%, 11.2%, 33.8%의 성장률을 보였다.
매출과 영업이익 기준으로 업계 2위를 차지한 CJ오쇼핑은 영업이익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CJ오쇼핑은 지난해 총매출 1조 9884억원 영업이익 1207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3%, 18.3%% 성장했다. CJ오쇼핑의 영업이익률은 약 6.2%에 달한다.
총매출 기준 1위인 GS홈쇼핑이 영업이익 순위로는 3위, 영업이익 기준 1순위인 현대홈쇼핑이 총매출 순위로는 3위가 된 셈이다. CJ오쇼핑은 총매출과 영업이익 순으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SO수수료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률 성장이 다소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가 해외 진출에 가속을 붙이고 있는 만큼 향후 해외 성장성을 확인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수익률이 낮은 가전보다는 패션, 보험, 주방용품 등의 상품이 보다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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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