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오전 실시된 통안입찰에서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낙찰된 이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내일 발표예정인 소비자물가에 대한 부담 등 심리가 여전히 약한 점을 감안하면 분위기 반전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6호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6bp오른 3.94%에 매매중이다. 5년물 10-5호는 4.39%로 1bp 올라 호가되고 있다. 다만 국고 10년물 10-3호는 전날 종가인 4.71%에 거래되는 등 상대적으로 강하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1시 21분 현재 지난 102.25로 전날보다 14틱 내려 거래중이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지난 주말보다 4틱 오른 102.43에 출발한 뒤 102.44로 올랐지만 낙폭을 확대하며 102.24까지 밀려났다.
외국인들은 90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과 증권은 2320계약과 130계약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반면 투신은 199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보험도 420계약과 64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오전 통안입찰이 약하게 되면서 장이 약세전환했다"며 "장초반부터 미국채 금리 하락을 반영하지 못했고 여전히 숏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격이 보합권에서 지지받지 못하자 낙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산업활동동향이 금리인상을 지지해준다는 해석들이 나오는 가운데 통안입찰도 높게 됐다"며 "응찰률도 낮았다"고 말했다.
그는 "매수심리가 여전히 취약한 가운데 시장참가자들의 우려가 물가 그리고 금통위로 이어지고 있어 좀처럼 강해지기가 어려운 느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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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