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 런민은행(PBoC)이 올해 총통화(M2) 증가율 목표치를 16%로 설정했다.
런민은행은 지난 30일 웹사이트에 게재한 4분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자본 유입과 노동력, 자원가격 상승 등을 언급하며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히 크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에는 M2 증가율 목표를 17%로 설정했으나 올해는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해 16%로 낮추어 설정한다고 혔다.
런민은행은 "내외 유동성이 적정한 수준이기 때문에 현재 신중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점차 금리 자유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런민은행은 "중국의 금융구조가 점점 다각화되면서 직접 자금조달이 최근 인기"라며 "안정적이고 건강한 경제 성장을 만족시키기 위해 전체적인 자금시장의 활동을 통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4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9.8%를 기록한 데다, 지난해 대출 증가율이 정부 목표치를 상회하자 가격 인상을 억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편 지난해 중국의 실제 M2 증가율은 19.7%에 달한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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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