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1일 삼성전자에 대해 "2011년은 글로벌 톱으로 성장하는 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3.8% 상향한 125만원을 제시했다.
IT 부품과 세트의 절묘한 조화로 올해 실적이 기대되며 갤럭시S와 갤럭시탭의 효과로 통신사업부 분기별 최고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4분기 매출 41조 8700억원(QoQ+4.1%,YoY+6.7%), 영업이익 3조 100억원(QoQ-38.1%,YoY-12.5%)을 기록한 가운데 사업부별로는 반도체 매출 9조 2500억, 영업이익 1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김형식 책임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영업이익률 19.5%를 기록하여 업계 최고 기술력을 지녔음을 입증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LCD의 경우 매출 7조 2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와관련, 김 연구원은 "급격한 LCD 패널 가격하락으로 LCD 사업부는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자회사 SMD 실적이 반영돼 손익분기점을 상회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통신사업부는 매출액 12조 1100억원, 영업이익 1조 4400억원으로 분기별 최고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디지털미디어는 매출액 15조 9700억원, 영업손실 1700억원을 기록, 반도체 및 통신사업부가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트레이드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등급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1만원에서 23.8% 상향한 125만원으로 높였다. 목표주가는 2011년 EPS 9만 500원에 멀티플 13.8배 및 2011년 BPS 53만 6696원에 멀티플 2.3배를 적용한 수치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이유에 대해 "메모리 가격이 올 1/4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삼성전자의 DRAM 및 NAND 시장점유율도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또한 LCD 패널 가격도 2/4분기부터 상승, LCD사업부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미국 및 글로벌 경기가 회복된다면 IT 수요가 먼저 촉발돼 글로벌 상위 업체인 삼성전자의 실적도 증가 할 것이며 특히 세트(TV,휴대폰)와 부품(메모리,LCD패널)간의 판매 조화로 글로벌 브랜드 랭킹이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OLED, 태양광, 바이오, 2차전지 등을 삼성 계열사들과 같이 투자해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R&D를 공유,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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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