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일본 경제는 여전히 내수 부진에 따른 디플레이션 압력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일본 총무성은 지난 12월 전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근원 CPI는 야채와 과일 등 신선식품이 제외된 품목으로 직전월인 11월에 기록한 0.5% 하락세에 비해 다소 둔화된 수준. 당초 시장 전문가들 역시 이달에 0.5%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근원지수에서 주류 및 에너지 품목까지 제외한 '근원 근원(Core Core)'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보다 0.7% 하락했다.
또한 전국 물가의 선행지표가 되는 도쿄지구의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 선 달에도 0.4%의 하락세를 기록한 이 지수는 전문가들은 이달에 0.3%의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신선식품이 포함한된 12월 전국 헤드라인 CPI는 전년대비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한편 디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린 일본의 지난해 평균 근원CPI는 지난 2009년에 비해 1.0% 하락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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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