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프리미엄, 2년래 최고치 기록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2% 가까이 하락하며 배럴당 85달러로 내려섰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세를 기록한데다 쿠웨이트 석유공사 사장의 OPEC 증산 필요성 발언 소식에 압박 받았다.
또 북해지역의 타이트한 공급 상황과 투자자들의 모멘텀으로 브렌트유가 장중 배럴당 99달러에 근접하며 강세를 보여 WTI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제에너지기구의 노부오 다나카 총재는 이날 다보스 포럼에 참석, 사우디가 당초 보고한 것 이상 증산을 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히면서 브렌트유는 하락 반전됐다.
2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근월물 WTI 3월물은 1.69달러, 1.94% 하락한 배럴당 85.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85.51달러~87.66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한때 98.95달러까지 오른 뒤 52센트가 하락한 배럴당 97.39달러에 마감됐다.
WTI가 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브렌트유는 강세기조를 이어가며 WTI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이날 12달러 이상으로 확대되며 지난 2009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5만4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5만1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9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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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