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전세난이 장기화되면서 무주택자들의 전셋집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입주 물량이 줄어 전세난은 더 가중될 전망이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2월에 전국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총 1만 658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2만1892가구 보다 24% 5303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특히 올 2월 서울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2010가구로 전월 대비 무려 70%인 4702가구가 줄어 전세난이 심화될 우려가 크다.
반면 수도권은 전월보다 12%가 늘어난 1만1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고양시 덕이지구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대단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경기 전세 수요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보인다.
2월에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래미안공덕5차’가 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81~151㎡(25~46평형)로 총 794가구다. 지하철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6호선 및 경의선 공덕역 등은 도보 12분 내에 이용 가능하다. 공항철도 공덕역도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전세가는 81㎡가 2억5000만~2억8000만원 정도다.
용산구 신계동 ‘신계e-편한세상’도 입주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81~186㎡(25~56평형), 867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전세가는 81㎡가 2억9000만~3억원 선이다.
경기도 고양시 덕이지구 A2,A3,A4블록에서는 ‘신동아파밀리에’가 2월에 입주한다. 총 3316가구의 대단지로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영어 아카데미가 들어선다. 지난해 7월 경의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단지와 인접한 탄현역에서 용산까지 약30분에 진입이 가능하며, 지하철 3호선 대화역하고도 인접해있다. 113㎡(34평형) 전세가는 1억3000만~1억7000만원 선이다.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송도자이하버뷰1,2단지’ 1069가구가 2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공급면적은 112~336㎡(34~102평형)이다. 전세가는 126㎡(38평형)가 1억3000만~1억7000만원이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팀장은 “2월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입지여건이 좋고 대단지 아파트가 많은 만큼 봄 이사를 계획 중인 수요자라면 2월 물량을 적극 노려볼 만하다”면서 “특히 2월 이후에는 입주 물량이 극히 줄어드는 만큼 봄 이사철이 오기 전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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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