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설 연휴동안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제역과 조류독감(AI)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된다"고 강조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30분 중앙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구제역, AI 등과 관련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위기 요인을 관리해 나가야된다"며 "이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조를 위해 홍보를 해야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동안 정부가 핵심 현안인 서민물가 안정과 구제역확산 방지에 전방위적인 대응을 하고 있지만 서민들이 체감하는 정도가 낮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는 선진국 진입을 앞두고 중요한 시기"라며 "앞서 뛰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치열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협소한 내수시장과 부족한 자원의 한계를 제조업 중심의 수출 성장 전략으로 이겨냈지만, 최근 에는 불확실성이 상시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더이상 제조업 수출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대외 여건들을 헤쳐나갈 수 없다는 것이 윤 장관의 설명이다.
윤 장관은 "수출과 내수의 균형이 잡히지 않으면 굴곡 많은 대외여건에서 선전하기 힘들다"면서 "내수확대와 고용창출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또 그는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이와 관련된 산업 구조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IT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파이를 창출할 신사업 분야 마련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앞으로 펼쳐질 4G 분야에서도 국제 공통규범등에 따라 차세대 모바일 발전 전략에서 한국이 경쟁우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AI 방역 대책과 서비스산업 선진화와 앞으로의 대책, 그리고 차세대모바일 발전전략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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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