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 이용득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3년 임기의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5일 서울 강서구 KBS 88체육관에서 제23대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이용득 전 위원장이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한광호 화학노련 위원장은 신임 사무총장을 맡았다.
이날 한국노총 위원장 투표는 26개 회원조합 소속 선거인 2707명 중 261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이용득-한광호 후보조가 1차 투표에서 1396표를 얻어 과반기준인(1354표)를 넘겨 당선됐다. 2위인 문진국-배정근 조는 643표, 3위 김주영-양병민 조는 523표를 얻었다.
이에 따라 이용득 위원장 당선자와 한광호 신임 사무총장은 내달 1일부터 2014년 1월 말까지 3년간 한국노총을 이끌 전망이다.
1953년 경북 안동출신의 이용득 위원장 당선자는 덕수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한국상업은행에 입사해 1986년 한국상업은행 노조위원장을 시작으로 한국노총 교육국장, 금융노조 위원장을 지냈다. 이어 2004년부터~2008년까지 한국노총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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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