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환경부장관-산업계 CEO 환경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 윤종수 환경정책실장 등 정부인사 10여명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국바스프 조진욱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OCI 김상열 부회장,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 등 산업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환경부는 2011년도 주요 환경정책 및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 유치계획을 소개하고 산업계의 이해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후변화대응체계 태동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18)를 우리나라에 유치할 경우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선포(08.8)하고, 국가전략 수립(09.7),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시행(10.4) 등 선도적으로 기후변화 녹색성장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아시아지역 내 저탄소녹색성장 선도국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G20에 이어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성숙한 세계국가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으며 대규모 국제 회의 개최에 따른 컨벤션산업, 문화서비스업, 관광서비스업 등 고부가가치산업의 비약적 성장 계기도 마련할 수 있으므로 산업계에서도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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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