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전국 1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는 총 14만285가구로 이중 전체 99.29%인 13만9282가구가 수도권지역으로 집중됐으며 강원도를 비롯한 8개 도는 10억원 이상 아파트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전국 1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는 총 1만334가구 감소한 것으로 수도권 주택시장이 장기간 침체되면서 매매하락세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특별시가 8046가구로 가장 높은 감소세를 보였고 뒤를 이어 경기도 1343가구, 신도시 821가구 등이 감소했다.
반면 서초구와 판교신도시는 새 아파트 입주 여파로 각각 1579가구, 1717가구 증가했다.

뒤를 이어 양천구 8072가구, 용산구 7719가구 순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분당신도시가 5032가구, 판교신도시 3121가구, 용인시 1319가구, 과천시 1273가구순으로 집계됐다.
1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 가구수는 집값이 급등했던 지난 2007년 전국 16만6494가구로 가장 많았고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한파로 집값 하락이 컸던 2009년 1월에는 11만7883가구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 연구소장은 "지난해 1월에는 2009년 2월부터 시작된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 강세로 3만2740가구 증가한 15만623가구를 기록했다"면서"하지만 2009년 10월 DTI규제 강화 여파로 현재 총 14만285가구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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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