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 상승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여기다 홍콩 언론을 통해 깜짝 유출된 물가 및 성장률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자 2% 가까이 오른 중국 시를 필두로 중화권 증시들 모두 1% 가까이 상승했다. 다만 일본 증시는 지난친 랠리 경계감에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36% 오른 1만 557.10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이 지수는 최근 25일 이동평균선인 1만 378엔에서 200엔 가까이 거리를 확보하며 8개월래 최고치를 가시권에 두게 됐다.
다만 사흘 연속 상승한 데 따른 경계감에 미국발 호재가 다소 상쇄됐다.
또한 외한시장에서 달러/엔이 82엔대에 거래된 것도 수출주들에 부담이 되며 토요타가 지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0.71%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1.81% 상승한 2758.1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앞서 이 지수는 내일 거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무드가 이어지며 오전장 내내 보합권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홍콩 현지언론이 중구의 지난 12월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으며 경제성장률 역시 기대 이상을 기록했다고 보도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에 정부당국의 긴축 우려로 약세를 보이던 폴리부동산과 차이나완커도 각각 2% 가량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 지수가 2700선을 상회하며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대만과 홍콩 역시 오름세에 동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09% 오른 9086.0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우리시각 오후 4시 30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87 상승한 2만 4364.0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시장은 대만 시의 경우 기술주가 지수 상승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음력 설을 앞두고 지수가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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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