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 석유 및 디젤 연료, 항공 운송 등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18일 영국 통계청은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연간 3.7%로, 직전월의 3.3%보다 가속화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3.3% 상승을 점친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또한 8개월래 최고치로, 영란은행(BoE)의 안정목표치 2%를 웃도는 기록이다.
전월대비로도 1.0% 상승하며 예상치인 0.7% 상승을 웃돌았다.
이로써 올해 초부터 시작되는 부가가치세 인상으로 물가상승률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인만큼, 영란은행이 올해 상반기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품목 별로 연료 및 윤활유 가격이 연율로 12.9% 오르며 세부 항목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식품 물가와 운송 가격이 각각 6.1% 및 6.5% 상승하며 뒤따랐다.
가구 및 의류 가격이 하락했으나 전체 지수를 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영국 소매물가지수(RPI)는 전년대비 4.7% 상승하며 직전월 상승세와 보합을 보였으나, 4.8% 상승을 점친 전문가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월 대비로는 0.7% 상승하며, 역시 0.4% 오른 직전월보다 상승률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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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안나 기자 (jaann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