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17일 오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약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유로화는 유럽 국가들의 성공적인 국채 입찰로 유로존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 2009년 3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유로화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지만, 당장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세가 나타난데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유로그룹 회의를 앞두고 투심이 관망세를 보이며 일단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시각 오전 11시 18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 거래일 뉴요장 대비 0.3% 하락한 1.3342/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역시 0.2% 내린 110.60/64엔에 호가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유로화에 상당한 규모의 숏커버링이 유입된 만큼 당장 추가 상승세로 전환되긴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장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유로그룹 회의를 필두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과 관련해 어떠한 논의가 이루어질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같은시각 미국 달러는 지난 주말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은 92.90/92엔에 호가되며 0.1% 상승하고 있으며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 지수는 79.223을 기록하며 강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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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