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경제 회복세가 점차 힘을 받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는 경기부양을 위한 국채매입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재평가해야 한다고 리치몬드 연방준비제도의 제프리 랙커 총재가 14일(현지시간) 말했다.
연준의 6000억달러 국채매입프로그램(QE2)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온 랙커총재는 QE2 정책은 경제가 확장 모멘텀을 받게 될 경우 위험을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강경 입장을 갖고 있는 랙커총재는 이날 위험관리협회(Risk Management Association) 리치몬드 지부가 주최한 오찬 연설에서 "경기전망이 아직은 단기적으로 연준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조정해야할 정도로 개선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몇달 내로 경제 상황이 풀리면서 QE2에 대한 진지한 재평가가 있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주택 및 고용시장이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랙커총재는 올해 미국의 GDP가 3.5%~4% 확장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GDP 전망치 3%~4%에 비해 보다 낙관적인 수치다.
그는 "미국 경제가 추세율 상회(above-trend rate)의 회복세를 지속할 수 있는 상황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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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