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환율 부담에 사흘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고, 중국 증시는 금리 인상설에 1% 이상 급락했다. 다만 홍콩 증시는 금융주 강세에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6.37포인트, 1.29% 내린 2791.3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도 1.7% 하락한 수준이다.
앞서 지수는 전날보다 0.94% 내린 2801.12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끝냈으나 주말 당국이 금리 인상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낙폭을 확대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다음주 소비자물가지수(CPI),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정부가 주말 긴축에 나설 가능석은 적다"고 내다봤다.
개별주로는 에버브라이트 은행이 2.44% 떨어졌고 농업은행이 0.75% 내렸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0.72엔, 0.86% 하락한 1만499.04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미국 고용 지표 약세로 인한 뉴욕 증시 하락도 부담이었고, 요사노 가오루 경제재정상의 기용에 대해 좀 더 두고 봐야 하지만 정책상의 한계가 아니겠느냐는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지수는 1만502.77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이를 발판으로 회복하는 듯 했으나 1만579.97엔의 수면 아래 지점에서 장중 고점을 찍은 뒤 오후 들어 추가로 하락하면서 1만500선을 하회하며 장을 마쳤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패스트리테일링이 연간 실적전망치를 유지한 데 힘입어 6.44% 급등하는 등 지수 추가 하락을 일부 방어했다.
대만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3% 내린 8972.51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전문가들은 다음주 지수가 20일 이동평균선인 8910선과 이번 달 고점인 9046선 사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별주로는 혼하이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고 HTC는 2.0% 내렸다.
다만 항셍지수는 소폭 오르고 있다. 마감을 앞둔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 오른 2만4312.06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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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