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환율 부담에 따라 사흘 만에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 고용 지표 약세로 인한 뉴욕 증시 하락도 부담이었고, 요사노 가오루 경제재정상의 기용에 대해 좀 더 두고 봐야 하지만 정책상의 한계가 아니겠느냐는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되기도 했다.
1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0.72엔, 0.86% 하락한 1만499.04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앞서 지수는 1만502.77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이를 발판으로 회복하는 듯 했으나 1만579.97엔의 수면 아래 지점에서 장중 고점을 찍은 뒤 오후들어 추가로 하락하면서 1만500선을 하회하며 장을 마쳤다.
전날 발표한 미국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여기에 달러/엔 환율이 82엔 중반까지 떨어지자 수출주들에게 부담을 주었다.
전문가들은 인텔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수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지만 환율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로 인한 부담을 털어내진 못했다.
요사노 가오루 전 자민당 재무상이 경제재정상으로 기용된 것에 대해서는 정책 운용상의 한계를 드러낸 것일 수도 있어서, 시장이 조정 받을 때는 하락 재료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패스트리테일링이 연간 실적전망치를 유지한 데 힘입어 6.44% 급등하는 등 지수 추가 하락을 일부 방어했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토픽스(TOPIX)는 전날 종가보다 0.79% 떨어진 930.3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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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