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1월 옵션만기로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사라졌다며 당분간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현준 연구원은 "이번 옵션만기는 예상대로 저가매수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작년 12월 이후 배당 저평가로 유입됐던 1조40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물 중 80% 이상이 청산돼 배당관련 매물 부담이 상당히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거래새가 없어 차익거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국가기관이 373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잔고가 바닥나 추가 매도 여력이 적어진 점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 선물 순매수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지난해 5월 남유럽 재정위기 이후 이론베이시스 근처에서 강세를 보였던 베이시스가 다시 약세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외국인의 7327계약의 대규모 선물 매도와 관련해서도, 2470계약의 미결제약정 감소를 감안하면 적극적인 매도 포지션 구축보단 기존 선물 매수 포지션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이 더 많았다는 판단이다.
그는 "낮아진 베이시스를 다시 상승시킬 주체는 외국인일 가능성이 높다"며 외국인의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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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