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금 선물가가 목요일(13일)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장 초반의 고점에서는 크게 후퇴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국채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6개월래 하루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금시장을 지지했다.
그러나 유로존 부채위기 우려감이 다소 수그러들며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되 시장에는 부담이 됐다.
HSBC의 수석 상품분석가인 제임스 스틸은 "유로 강세가 금시장을 지지해야 하지만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성공적 국채발행에 따른 유로존 우려감 약화가 오히려 안전자산인 금에는 일부 부정적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은 1.20달러가 오른 온스당 1387.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거래폭은 1369.10달러~1392.90달러.
이와 달리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4분 기준 1373.33달러에 거래되며 3거래일 상승세를 접고 1% 하락했다. 전일 뉴욕종가 수준은 1387.22달러.
은 선물도 하락세를 보였다. 은 3월물은 28.2센트 내린 온스당 29.263달러에 마감됐다. 은 현물가도 같은 시간 28.72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종가 수준 29.65달러를 하회했다.
반면 백금과 팔라디움은 빠른 글로벌 성장세와 안정적 투자수요, 자동차산업의 수요 등으로 강세를 보이며 팔라디움은 10년래 최고치를, 플래티넘은 28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나온 차익매물로 상승폭은 크게 줄었다.
팔라디움 현물가는 한때 821.47달러까지 오른 뒤 이 시간 온스당 806.47달러로 전일 뉴욕종가 807.84달러보다 소폭 낮은 수준을 보였다.
플래티넘 현물가는 한때 1826.74달러까지 상승,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보인 뒤 이 시간 1802.49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종가 수준은 1798.50달러.
전기동 선물은 이틀간의 상승세를 접고 반락했다. 구정을 맞으면서 중국의 수요가 줄 것이란 전망과 긴축 경계감이 부담이 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65달러가 하락한 톤당 962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또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3월물은 3.45센트 내린 파운드당 4.3770달러로 마감됐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