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 삼성전자가 직원들의 정기검진 때 정신과 검진을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13일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공식블로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직원들의 정기검진시 정신과 검진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의 경우 임원급은 정신과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나 일반직원들은 제외된 상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부터 정신과 검진을 정기검진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충남 천안과 탕정에서 잇따라 2건의 자살사고가 발생하면서 이뤄진 검토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 공식사이트인 블로그에서도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천안과 탕정사업장에서 일어난 2건의 불의의 사고로 유명(幽明)을 달리한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회사는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에 자살한 두 직원은 천안과 탕정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해 모든 임직원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공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부터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전문 심리상담사들을 각 사업장에 배치하는 등 직원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정기 건강검진시 정신과 검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등 임직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 차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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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