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3월에 종료되는 총부채상환비율(DTI) 한시 폐지와 관련 추가 연장은 없을 것이라던 종전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는 듯한 입장을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진행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 브리핑에서 "지난 8.29 대책은 지금 3월 말까지로 유효하다"면서도 "아직 3개월 가까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동안의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해 관계부처간의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윤 장관은 "어떻게 하든지 간에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전세시장의 안정 쪽으로 기하는 방향으로 경제가 운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토해양부의 정종환 장관은 전세값 급등과 관련 "집값 안정에 따라서 여러 가지, 전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며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정 장관은 "8.29 대책 이후에 매매 거래도 굉장히 늘어나고 있고, 이런 현상이 계속돼 전세수요에서 매매수요로 전환이 되면 어느 정도 전세시장이 안정될 것 아니냐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장관은 공공요금 동결과 해지와 관련해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원가절감을 위한 경영혁신이라는 부분이 빛을 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윤 장관은 "경영외적인 요인에서 불가피하게 반영돼야 할 구조적인 원가상승요인 부분은 가능하면 경제계획을 통한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서 감할 것"이라며 "나중에 현실화해야 될 부분은 여러 가지 종합적인 경제상황 등을 봐가면서 순차적으로 국민생활의 부담이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점진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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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