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했다.
최근 1110원대 진입을 지속적으로 시도했던 원/달러 환율은 1120원이 막히고 유로존 재정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상승압력을 받았다.
장중 일본 재무상의 유로국채매입 발언 이후 하락전환하는 등 유로화 이슈에 따라 출렁이는 모습이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60원 상승한 1125.1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 상승한 1125.9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역외매수와 은행권 롱플레이로 1129원선까지 고점을 높이면서 1130원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위안화 환율이 대폭 하향되자 롱스탑이 나왔고 일본 재무상이 유로본드 매입 발언으로 유로화가 튀어오르면서 하락전환하기도 했다.
이날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이 기자회견을 통해 "아일랜드 지원을 위해 국채를 매입함과 동시에 유로존이 공동 발행할 계획인 채권도 매입의사가 있다고 밝히면서 유로-달러가 1.30달러 근처까지 급격히 올랐다.
이후 수급에 따라 112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인 가운데 고점은 1129.50원, 저점은 1123.80원을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이 사흘째 매도세에 나섰지만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면서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외국인은 1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일본 재무상의 유로국채매입 뉴스 나오고 유로화가 반등하면서 1120원대 흐름을 지속했다"며 "유로화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일본의 유로국채매입설로 유로화가 튀면서 롱스탑으로 출렁했다"며 "오후 들어서는 조용한 가운데 수급 따라 등락을 보였다"고 밝혔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