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한화증권은 올해는 상장지수펀드(ETF)상품을 대상으로 지수 등락흐름을 감안해 매수 매도 시점을 활용하는 마켓 타이밍('Market timing)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은 11일 "아리랑 KOSPI50 ETF는 KOSPI50 지수를 추종하면서 4분기 수익률이 13%를 넘는 등 KOSPI200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며 "올 1분기에서 2분기까지는 상승 흐름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 이후는 높아진 기대수준의 충족 여부를 보고 비중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2009년말 3.6조원에 불과하던 ETF의 시가총액이 지난해는 6조원을 넘어섰다며 48종목에 불과하던 ETF 상장 종목수가 64종목으로 늘어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KOSPI50, WTI선물, 골드선물, 나스닥 100 등 상품범위가 넓어졌으며, 채권형과 레버리지, 인버스 등 파생상품을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ETF가 등장하면서 거래 다양성을 이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섹터 ETF를 활용해 업종간 비중 조절을 통한 '퀀트 액티브(Quant Active.계량적 모델을 이용한 가치주와 성장주의 탄력적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사용하기에 좋다"며 "지난해 KODEX조선, KODEX에너지화학, KODEX자동차의 연간수익률이 각각 101%, 66%, 63%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올 상반기까지는 자동차, 화학 등 업황과 이익 모멘텀의 기대가 높은 업종들과 함께, IT와 금융, 철강의 수익률 역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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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