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주말 고용지표 부진으로 약세 마감한 뉴욕 증시가 부담을 주고 있다.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는 외국인의 '팔자'도 지수에 압박을 가하는 모습이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35포인트(0.21%) 내린 2081.8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6억원, 124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꾀하고 있고 외국인은 88억원 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위주로 3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건설,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이 상승세이며 운송장비와 증권, 화학 업종이 소폭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르고 있고 포스코,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이 강보합세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과 현대중공업, LG화학, 한국전력은 약세다.
코스닥시장은 8거래일째 상승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0포인트(0.49%) 오른 533.4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5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이 7억원 매도 우위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원유, 금속, 농산물의 투기 및 실물 수요 증가, 중국의 높은 물가의 국제적 확산, 주요국의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며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군과 상품가격 상승 수혜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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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