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IBK투자증권은 중소형주로 매기가 확산될 수 있는 세가지 조건이 갖춰졌다며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중소형 장세를 위한 3가지 조건으로 대기업들이 새해 들어 공격적인 투자 계획,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가 완화될 조짐을 꼽았다.
박승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연초 삼성을 비롯한 LG, 현대차 등 주요 그룹들이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며 "대기업 공격적인 투자 계획은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올해 중소기업들의 이익은 작년보다 늘어날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조업체들의 이익은 유사한 궤적을 그리는데, 중소 기업의 순이익변동성이 대기업보다 작은 점이 특기할 만하다고 전했다.
그는 대기업들의 매출처가 주로 해외인 데 반해 중소기업들은 국내 중심이고 따라서 업황 사이클의 진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중소기업들의 이익 기대치는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부동산 등 자산가격 기대안정 추세는 중소형주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상가와 주식 등 자산 가치에 대한 기대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띠는 것은 소형주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가와 소득 기대의 상관계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 설명이다.
따라서 최근 부동산시장 활성화 기대가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더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중소기업들의 이익이 늘어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고 자산 가격에 대한 기대도 호전되고 있다"며 "자금 시장에서는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중소형주의 낮은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큰 이익의 변동성과 낮은 성장에 대한 기대에서 기인한다며 이에 밸류에이션 갭이 축소되며 주가가 상승하는 흐름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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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