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주요 보험사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전분기대비 줄어들면서 자동차손해율 부담이 지속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KTB투자증권 오진원 애널리스트는 "보험사 주요 7개사의 3분기 순이익은 6633억원으로 전년대비 17.2% 증가하고 분기대비 81.1% 줄었을 것"이라며 "장기 보장성 신계약의 점진적 회복과 운용자산 고성장 추세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최고수준까지 상승한 자동차손해율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당 분기 이후 자보 손해율은 계절적 요인의 탈피, 보험료 인상분의 반영, 자보 손해율 대책 구체화의 영향으로 개선될 전망된다"며 "퇴직금 누진제 폐지로 사업비율 개선 여력 역시 충분하다는 점에서 긍정적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KTB투자증권은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손보 5개사의 3분기 예상순익을 3029억원으로 전망하고 전년동기대비 13.6% 감소, 분기대비 0.9% 증가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생명보험 2개사는 36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7.5% 증가, 분기대비 26.2% 줄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손보 5개사는 자동차 및 일반 손해율 상승으로 전년동기 대비 줄었다"면서도 "장기 신계약 회복 및 운용자산 고성장 지속으로 자보 손해율 개선시 이익 회복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생보 2개사는 3분기 계절적인 보험금 청구 건수 증가, 사업비 관련 비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감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KTB투자증권은 보험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과 최선호주를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