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워크아웃을 신청한 동일토건의 워크아웃 개시결정이 최종 내려졌다.
6일 동일토건 채권단은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서 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통해 91%의 채권단 동의를 얻어 이 같은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오는 4월5일까지 3개월간 채권행사 유예기간을 갖고 자산실사를 거쳐 채무 재조정과 이자율 감면 등 세부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해 회사 측과 이행약정을 맺을 예정이다.
외환은행 측은 유예기간 동안 후순위채권사들과 협의를 통해 실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업은행으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동일토건 PF대출채권을 양수받은 캠코 측은 5일 동일토건의 워크아웃을 개시하는데 긍정적 입장을 표명한바 있다.
파인트리솔쓰리사모부동산투자신탁(이하 파인트리)사 역시 동일토건 워크아웃 개시에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
파인트리는 캠코와 함께 동일토건 PF대출채권을 6대 4비율로 보유한 후순위 채권투자사다.
캠코와 파인트리가 산업은행으로부터 동일토건 PF대출채권 40%를 양수받아 워크아웃 최대 의결권 지니게 된 셈이다.
또 지난해 12월 외환은행이 동일토건의 워크아웃을 통한 정상화 추진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어 채권보유 비율 상위사인 캠코, 파인트리, 외환은행은 워크아웃 개시결정을 기정사실화 했다.
캠코 관계자는 “동일토건의 워크아웃 개시는 결정된 사안이며 3개월 정도의 실사를 통해 향후 향방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회생가능성 여부를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